[nbn시사경제] 조형준 기자
횡성군은 우천면 문암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사업을 올 3월 착공해 2023년 6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수소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우천면 문암리 117번지 일원 8,809㎡(2,664평) 부지에 총 사업비 2,100억 원을 들여 30.36Mw/H 규모의 발전소를 유치했다.
이번 발전소 유치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반경 5km에 일반지원금은 발전 시작 후 1년이 지난 후 매년 3천만 원씩 교부된다.
특별지원금은 발전을 시작하는 해에 30억 원이 지원돼 문암리 약 6억 원, 기타마을은 약 1억 원 정도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일자리는 매년 34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 건립 등을 스마트농업과 접목해 횡성군의 농업정책 방향 또한 대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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