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청문회 정쟁 시비 최소화 위해 추천 인사 고려
- 윤 대통령 중동 순방 이후 후보자 지명할 것으로 보여
- 윤 대통령 중동 순방 이후 후보자 지명할 것으로 보여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 후보자로 오석준 대법관과 조희대 전 대법관 등이 거론됐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쟁의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법원장 새 후보자로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인사가 우선 고려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협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종석(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관과 오석준 대법관(19기), 조희대 전 대법관(13기), 홍승면 서울고법 부장판사(18기), 이광만 서울고법 부장판사(16기) 등 5명을 추천했다.
이 중 이종석 헌법재판관은 18일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로 지명돼 대법원장 후보군에서는 제외됐다.
오석준 대법관과 조희대 전 대법관의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를 한 차례 거친 경험이 있어 인사 부담이 적다고 여겨진다.
홍·이 부장판사의 경우 사법부 내에서 재판 실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후보로 거론됐다고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마치는 25일 이후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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