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의 3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미곡, 밭작물 분야, 지자체 이행노력 등 3개 항목 14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농식품부, a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과 현장 평가를 병행했다.
미곡분야는 서산 쌀의 대표브랜드인 뜸부기 쌀의 출하 비중이 2019년 6%에서 2020년 11.3%로 약 2배 확대, RPC통합을 위한 시와 농협 간의 협업 등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밭작물 분야는 감자 공선출하회 생산실적이 계획량 850t 대비 1,957t으로 2배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농협연합사업단과 체계적인 통합마케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좋은 성과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식량산업발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량산업발전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을 포함한 식량작물의 균형적인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2019~23년)적인 종합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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