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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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홍승환 기자
  • 승인 2021.11.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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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nbn시사경제] 홍승환 기자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2020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재정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재정분석결과 구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모든 지표에서 ‘우수’로 평가되어 재정운영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관리채무비율이 ‘0’이고 통합유동부채비율도 낮아 재정건전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세입에 지방세와 세외수입비율이 높고 자체경비비율이 낮아 재정효율성도 우수로 평가받았다.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도 중기재정계획반영 오차비율이 낮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일자리사업 지출 비율, 장래세대부담비율, 환금자산대비 부채비율이 타 자치단체 비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박우만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재정분석평가는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1500명 서초구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 라며 “앞으로도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고, 불필요한 낭비성 예산을 없애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생활행정을 우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서초구청
사진제공=서초구청

 

mikoton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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