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권대환 기자=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2019 UAE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UAE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IT 전시회로서 매년 하반기 두바이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5G, AI를 중심으로 열렸으며, 개최 전부터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OTRA 주관, KITRI 수행으로 선일텔레콤(주), 우심시스템, ㈜케이디랩, ㈜이뱅킹텍, 주식회사 바인텍, 푸른기술, 키튼플래닛(주), ㈜유진로봇, ㈜현대엠아이비인터내셔널, 대한광통신(주), ㈜프러스상사, 주식회사 젠투웨이브, 주식회사 더하기, 주식회사 누리폰즈, 화성시스템(주), ㈜우경정보기술, ㈜익스트리플, 기산전자주식회사, 신광정보통신(주), 대신정보통신, ㈜넥스빌, ㈜아이리시스, 제이에이치에듀콘 주식회사, ㈜뉴코애드윈드, ㈜싱크라운, (주)포인트 모바일, 이티엠, 주식회사 플리토 등 총 28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110여개국, 4,2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여 제품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업체들은 전시 주제와 어울리는 최신 전자제품과 최첨단 IT기술을 선보임으로서 전시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관 담당자인 KITRI의 서윤아 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의 개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UAE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를 통해 중동과 주변 지역의 IT 분야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을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참가업체들이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가 끝난 이후에도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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