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정상회의 참가한 尹...후쿠시마산 사케·히로시마 음식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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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정상회의 참가한 尹...후쿠시마산 사케·히로시마 음식들 먹었다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5.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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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G7 정상회의 친교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G7 정상회의 친교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후쿠시마산 사케가 만찬에 올라왔다.

21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20일 밤 9시부터 50분간 진행된 만찬에는 G7과 초청국의 정상, 국제기구 대표와 배우자가 참가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히로시마 원산지 음식들과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福島)현·이와테(岩手)현·미야기(宮城)현을 원산지로 하는 술과 음식도 등장했다.

특히 사케는 후쿠시마현 이와세군의 사케 회사 마쓰자키 슈조(松崎酒造)가 제조한 술인 것으로 전해졌다. 

후식과 차는 지진 피해 지역 음식들이 포함됐으며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홍차·미야기현산 딸기 젤라토·이와테현산 유제품 치즈케이크가 제공됐다.

앞서 16일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 술과 가공식품이 제공된다”며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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