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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의원(사진제공=용인시의회)[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박남숙 용인시의회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청년정책에 대해 재점검을 요구하고 대책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특례시로 지정된 용인시는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청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용인을 떠나려는 청년을 붙잡고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용인시는 2018년 10월 청년담당관을 신설해 청년정책을 시행해왔고 지난 8월 청년주거TF팀을 구성한 바 있는데 지금이 용인시 청년정책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특히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일자리와 안정된 주거 정책으로 당장의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청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두 가지 청년정책을 제안했다.첫 번째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제2용인테크노벨리, 반도체 협력 산업단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총 27곳 산업단지에서 7만3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던 만큼 용인시 산단 입주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도입을 제안했다.또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신갈2구역 도시재생사업에도 예비 청년 창업자를 위한 창업 공간 및 시설을 확충해 기존의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이 일자리 걱정 없이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두 번째로는 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에서 행복주택,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고는 있지만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청년 주택을 건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이어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시, 수원시, 평택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용인시도 청년 월세지원사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거비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복지 환경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ksbjn123a@daum.net

사회일반 | 김상배 기자 | 2021-10-08 09:42

[수도권=nbn시사경제] 홍승환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스마트방역을 구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원스톱 검사시스템’이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의 2021 상반기 적극행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강남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하면서 QR코드를 이용해 전 과정을 전산화한 원스톱 검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4월 질병관리청과 협업으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강남구가 이 시스템을 독자개발하기 전까지는 별도의 전산입력과정이 필요해 인력소모가 심하고 확진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지난해 검사수탁업체와 데이터 공유시스템을 확보한 뒤 올해 질병청과도 공유시스템을 마무리하면서 하루 검사자 5000명 이상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 7기 강남구의 모든 행정과 판단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구민에게 도움이 되느냐 여부”라며 “57만 강남구민을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을 끝까지 독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남구 스마트감염병센터는 지난 2월 구청장협의회 자치구 우수사례, 3월 대한민국서비스대상(산자부), 4월 적극행정 최우수구(서울시), 8월 전국자치구행정서비스평가 1위(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국토부) 등 지자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mikotona@daum.net

사회일반 | 홍승환 기자 | 2021-10-07 22:17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차세대 이송수단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차세대 이송수단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영광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광을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까지 3년간 280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및 주행실증을 통해 40%인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려 국내시장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또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442억 원을 들여 실증인프라를 구축하고 초소형 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 및 전후방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송이도항, 법성항, 대신항 등 5개소에 450억 원을 들여 정박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어업을 지원하고 관광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영광칠산타워 주변 관장자원 개발사업’, ‘군남면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을 통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관용 한빛원전 범국민대책위 기획팀장은 원전 폐로지역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고, 정진기 영광군새마을회장은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한빛원전 1, 2호기가 2026년까지 폐로된다면 지방세수가 대폭 감소하고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전 폐로에 대비해 특별법 제정과 국가산단 지정, 원전 소재 지자체 등과 공동대응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폐로지역 개발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구체화되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영광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산~영광~목포 간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구축망이 제5차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전남·북 지자체들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최종근 대마면 이장단장은 ‘대마 안골계곡 유역관리사업 추진’을, 백종수 백수읍 길용1리 이장은 ‘백수 정관평 평야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제안했고, 김 지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영광군에서도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구도심 활성화,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성과 달성에 따른 군민의 보육 욕구 충족을 위한 청년 창업·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 사업비 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인근 청소년문화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취·창업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영광은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이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보유한 성지”라며 “특히 분양률 87%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풍력, 태양광단지 등 신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것을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 전남도의원, 강기현 영광경찰서장, 김춘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영광군의원 등 15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에 참석했고, 11개 읍면을 대표해 150명의 군민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07 22:13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 12만 3천152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전남도[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 12만 3천152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7일 전남도에따르면, 올해 매입량은 지난해 12만 1천191톤보다 1천961톤 증가한 규모이며" '올해 전남 배정량은 전국 매입량 48만 6천 톤의 25.3%에 이르며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 포대벼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사들인다.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지난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총 9회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한다.벼 매입 직후 농가에 40kg 1포대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벼 매입가격은 1등급 40kg 1포당 7만 5천140원이었다.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 대상 벼 품종을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한다.약정되지 않은 품종으로 공공비축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또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매입 종료 이후 농식품부가 지정한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검정(DNA 검사)을 한다.올해 4천 톤을 매입하는 친환경 벼의 경우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출하물량 전체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벌일 계획이며" 농약이 검출되면 인증 취소와 함께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해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남도는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해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의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를 통해 매입 현장 밀집도를 낮추고, 매입 검사 관련 기관은 사전에 시군별 대체 검사인력을 지정해 관리한다.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공공미축미곡 매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안전을 고려해 전량 수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작황을 고려, 향후 추가 매입물량 확보에도 적극 나서 매입량 증가를 통한 쌀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수확기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미곡수급안정대책에 시장격리계획을 포함하는 등 정부의 실효적 대책 마련을 지난 9월 말 건의했다. 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07 22:12

성장관리방안 매뉴얼 일부 내용(자료제공=용인시)[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7일 민원인의 이해를 돕는 성장관리계획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성장관리방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압력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 지역에 지자체장이 수립해 고시하도록 한 시행지침으로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이 된다.시는 지난 2019년 수지구 광교산 일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고기동, 동천동 등 7.56㎢를 지정해 주거형‧근생형‧혼합형‧산지입지형으로 나눠 관리하는 방안을 수립했다.구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은 민원인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포함해 성장관리계획과 개발행위허가로 나눠 제작됐다.구는 해당 매뉴얼을 개발행위허가나 성장관리계획을 문의하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발송키로 했다.이와 함께 개발행위허가 민원 접수 시 48시간 이내에 현장을 확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매뉴얼 배포와 발 빠른 현장 확인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눈높이에 맞춘 건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sbjn123a@daum.net

사회일반 | 김상배 기자 | 2021-10-07 18:16

▲ 안산시 SNS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안산시는 SNS 구독자 1천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산시 SNS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22일 네이버폼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SNS 운영 만족도 ▲구독경로 및 구독이유 ▲선호 콘텐츠 등 모두 12문항으로 구성됐다.설문에 참가한 응답자 중 안산시민(73.5%)과 안산 외 거주자(26.5%)를 구분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안산시민의 78.1%가 SNS 운영에 대해 '만족' 이라고 답했다.'보통'과 '불만족' 평가는 각각 17.7%, 4.2%에 불과해 시민 대다수가 시 SNS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안산시 관내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안산 생활권자를 포함한 안산 외 거주자의 경우 83.5%가 '만족' 한다는 의견을 내며 안산시민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불만족’ 의견은 1.4%에 불과했는데, 안산시 SNS 채널이 안산시민을 넘어 타지역 거주자에게 매력적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안산시 공식 SNS 채널의 발전을 위해 보완해야 할 콘텐츠로는 안산시민은 일자리·취업(20.3%)과 소통콘텐츠(19.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안산 외 거주자는 관광명소(26.8%), 행사·축제(22.6%) 등 관광 콘텐츠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시 공식 SNS 채널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쉬운 퀴즈로 안산을 홍보하는 ’안퀴즈‘ 등 재미있는 ’스낵 콘텐츠‘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숏폼 영상콘텐츠 위주의 SNS 흐름에 발맞춰 '틱톡' 채널을 개설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모집한 '안산시 SNS 생생홍보단' 운영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작년 9월말 기준 17만6천 명이었던 구독자수가 현재 22만 명으로 1년 만에 4만5천명 늘어났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안산시 SNS 채널은 지난달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에서 후원한 ‘2021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시는 이번 설문 결과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개의 시민기자단과 1개의 생생홍보단을 활용한 소통콘텐츠 개발, ▲안산핫플레이스 ▲아이와 가볼만한 곳 등 테마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SNS 운영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07 17:07

▲지역청년 일자리개선 현장간담회(충북청년희망센터) (사진=충북도 제공)[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 오후 충북청년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지속적인 저성장과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암울한 고용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읽고, 청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서승우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 실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연애포기, 저출산, 지방소멸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기에 청년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도, 정부, 기업 등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간담회에서 오고 간 자유로운 의견들이 충북의 청년정책을 한단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참여 청년은 “이렇게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해 준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한 번에 머물지 않고 더 자주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정부와 지자체, 청년들 간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수도권의 구직자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불균형 상황 속에서 지역 청년의 청년정책 일자리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고 향후 청년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충북은 광주(호남권), 춘천(강원권), 인천(수도권)에 이어 충청권역을 대표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마지막 창원(영남권)에서 실시하면 5개 권역 순회가 마무리된다.간담회에서 제시된 생생한 의견 등은 청년지원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07 17:03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국회의원.[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국정감사 둘째 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7일 김원이 의원은 국정감사 둘째 날, 첫 질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면서 공공의료확충, 지역의료불균형 개선 등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커졌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의사정원확대, 공공의대 설립,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의 반발로 의정 협의체에서 코로나19 진정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마저도 지난 2월 7차 협의 이후 의정협의체는 열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의대 있는 지역은 의료인력 충원 및 의료서비스 질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지만, 의대가 없는 지역은 (의료서비스 질을) 계속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의협의 반발로) 의대 증원이 당장 어려운 상황에서 의대 없는 지역부터 먼저 의논해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제안했다.이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김원이 의원의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 그래서 의정협의, 교육부 및 지자체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김원이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의대 신설을 먼저 진행하자는 제안에 장관이 공감을 나타냈다”며, “대선 및 지방선거 과정을 최대한 활용해 목포 시민의 30년 염원인 목포 의대 설립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지를 밝혔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6:13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출고하는 모습(사진제공=화순군)[화순=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화순군이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4년 연속 우수사업소에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46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6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화순군은 농기계 임대실적, 이용 농가 수, 임대료 수준, 인력 운영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도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전국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1억 원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신형 농업기계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기계 교체로 농업인의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관심으로 4년 연속 우수 사업소로 선정됐다”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밝혔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07 11:29

사진=nbnDB[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평창군이 정부24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조금24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정부24를 통해 한 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보조금 안내 서비스로, 지난 4월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9월 말 기준 평창군은 전체 인구의 2.73%가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군은 더욱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평창군 각 읍·면에 보조금24 서비스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이외에도 각종 게시판 및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보조금24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보조금24 서비스 이용방법은 '보조금24' 홈페이지 접속해 로그인하면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 서비스 중 사용 가능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보조금24는 현재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 수당 및 바우처 등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연말부터 지자체 제공 서비스까지 포함해 약 6000종 서비스가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더 많은 군민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그동안 몰랐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yhdeftnt@naver.com

사회일반 | 동환신 기자 | 2021-10-07 10:32

사진=naver포토[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서영교 의원(행안위원장,서울 중랑구갑,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물은 국가(경찰청) 소유이지만 토지는 국가 소유가 아닌 경찰관서가 전국에서 15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이 제출한 '공유재산인 토지에 설치 운영중인 경찰관서 상세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찰서 3개소, 지구대 21개소, 파출소 78개소, 치안센터 55개소 등 전국 157개 경찰관서가 공유지(자치단체나 교육청 소유)를 임차해 대국민 치안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유지에서 운영되는 경찰관서 157개는 경기북부청(38개소), 서울청 (37개소), 전남청(36개소)에 3개 지방청에 집중돼 있었다.또한 157개 경찰관서 중 153개소는 토지 소유자인 자치단체나 교육청과 협의하여 토지를 무상사용하지만, 4개 경찰관서 임차료를 지급하고 있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사진=nbnDB경기북부청 소속 의정부경찰서 호원파출소의 경우 의정부시에, 파주경찰서 교하파출소는 교육청에, 경기남부청 소속 이천 설성파출소는 이천시에, 인천청 소속 미추홀경찰서 도하2치안센터는 인천시에 임차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관계자는 "과거에는 토지 전체가 국유지로 되어 있었으나 자치단체 출범 및 공유재산법이 추진되면서, 공부상의 정리 없이 토지의 소유주체가 자치단체로 이전돼 국가 땅에 운영되던 경찰관서가 자치단체 소유의 땅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공유지에서 운영중인 경찰관서 대부분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밝혔다.국유재산인 경찰관서는 노후화로 인해 해당 경찰관서를 재건축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확보에 따라 재건축하면 되지만, 공유지에 운영중인 경찰관서는 공유지 소유자인 자치단체의 장이 무상사용에 동의하더라도 토지 매입 없이는 재건축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서영교 의원은 “공유지에 설치‧운영중인 경찰관서의 경우, 경찰청과 지자체가 협의하여 대부분 무상사용하고 있으나,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이 시급하다”며 “올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추진된 만큼, 시도경찰위원회를 주축으로 소유관계 문제를 정리하고, 노후된 경찰관서를 신축해 쾌적한 치안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10-05 00:42

진중권 前동양대 교수.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무능했다고 하거나, 부패했다고 하거나. 선택지 앞에 서 있다. 제 측근과 토건족이 엄청난 규모로 농간을 부리는데도 몰랐다면 철저히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뼛속까지 부패한 것이다"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前검찰총장의 경쟁만큼이나 양측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과정이 점입가경이다.직권남용 등 협의로 고소를 당한 윤석열 전 총장 등 7명의 수사는 30일 고위공직자수사처로 이첩됐다. 검찰이 범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손준성 前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직 검사가 사건에 관여한 사실과 정황이 포착됐다.조작설을 주장한 윤 전 총장 측의 대응에 따라 새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단군이래 최대의 공익 환수사업이며, 1원 한푼 받은 적 없다"고 일축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각종 관련 자료들이 쏟아지며 이 지사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특히 진중권 前동양대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최대 치적은 천화동인에 초과이익을 몰아준 것이다"며 일침을 가했다.진 전 교수는 "이재명은 상을 받아야 할 일이라고 강변해왔다. 그러다 검찰에서 압수수색에 들어가니 슬쩍 '관리책임'을 얘기한다"며 비판했다.이어 "이재명의 치적은 민관합동 개발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다른 지자체들도 하던 것이다. 대장동 사업은 하남시 사업을 벤치마킹 한 것이다"며 "대장동 사업의 독창적 구석이 있다면 하남시에는 있었던 '초과이익 환수장치'를 없앤 것이다"고 꼬집었다.특히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무능'했다고 하거나, '부패'했다고 하거나. 선택지 앞에 서 있다"며 "제 측근과 토건족이 엄청난 규모로 농간을 부리는데도 몰랐다면 철저히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뼛속까지 부패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진 전 교수는 끝으로 "판돈 6300억. 미래 수익까지 합치면 1조짜리 도박판. 50억짜리 '개평' 받고 '광값' 받은 이들 물고 늘어진다고 이 거대한 불법도박판이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대마가 잡혔는데, 귀퉁이에서 패 싸움 해봐야, 진 게임을 비긴 게임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갈무리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정치 | 원종성 기자 | 2021-09-30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