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평창군에서 영농 시기에 맞춰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작물 재배필지를 소유한 농업인 4162농가를 대상으로 총 41억 원에 5만 3975톤을 공급하며, 이는 총 신청물량 6만 381톤의 89.4% 수준이다.
군은 1차 국비지방이양금 2만 4961톤, 군비자체사업 2만 9014톤을 1월 말 확정했으며 지역농협을 통해 2월 초순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별 살포 희망시기에 맞춘 적기 공급으로 금년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공급은 신청 시 희망한 해당 지역농협에서 일괄 공급하므로 농가는 영농기 이전에 인수받아 살포하면 된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전년도 예산대비 5억을 증액, 총 41억을 편성해 가급적 농가에 조금이라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확정된 물량에 대해서는 농업경영 적기에 비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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