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尹 대통령, '채상병' 개입 안 했을 것 26년 수사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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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尹 대통령, '채상병' 개입 안 했을 것 26년 수사한 분"
  • 채세연 기자
  • 승인 2024.05.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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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진=MBC뉴스 캡쳐)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진=MBC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채세연 기자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당 개입했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28일 황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어른이 26년을 수사한 분"이라며 "수사 지휘도 했고 지휘도 받아본 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 지휘에 개입할 수 있는 지 없는 지는 아마 본인이 잘 아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위원장은 "대통령이 되기까지 부당한 지시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고 본인도 그런 지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고 국민들은 높이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수사권이 없는데 거기에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황 위원장은 "우리는 그야말로 특검을 내세워 선전, 선동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거꾸로 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설계한 공수처에서 수사하니 거기에서 모든 혐의가 밝혀지면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your_chaer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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