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조은영 기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4인 가족 기준 시장은 30만원, 대형마트는 40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늘(12일)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 8일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40만9510원이 들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 장을 볼 경우 과일류와 채소류 가격은 지난해보다 각 48.9%, 26.4% 올랐고, 나물류와 수살물은 각각 15.5%, 4.9% 올랐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평년보다 이른 설과 최근 한파 영향으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 품목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부는 채소 비축 물량을 풀고 수입 과일 관세를 인하하는 등 명절 물가 대책을 내놓은 상황으로 정부 할인 지원 900억 원을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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