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이날(1일) 한국과 체코 간 양국이 원전 협력과 경제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한·체코 경제 협력 토론회'가 개최됐다.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지정이 에너지와 경제 협력 확대의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철도·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범위를 확장을 기대하는 자리로 개최되었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한-체코 미래 경제 협력 토론회는 한국과 체코의 원전 사업 우선협상자 지정을 계기로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특히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가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한·체코 양국이 원전 협력을 발판으로 경제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경제를 선도하는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창원성산구)은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지정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에너지 분야를 넘어 미래 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토론회가 양국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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