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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2021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15일 시상식을 대신해 구충곤(왼쪽에서 5번째) 화순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순군)[화순=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한 ‘2021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화순군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K-백신·바이오 거점을 조성하며 국가 백신·바이오산업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백신·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화순군은 2010년 백신산업특구 지정 이후 연구개발, 전임상·임상시험, 제품화, 생산제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의 전(全) 단계를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며 백신·바이오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특히, 민선 7기 들어 화순백신특구에 백신과 의약품 실용화 지원·임상·완제 생산 기반을 확충하며 백신·생물의약산업 기반 고도화에 탄력이 붙었다.2023년 완공 예정인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 센터(사업비 283억)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사업비 200억),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사업비 460억)이 대표적이다.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비 320억) 사업도 국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추진되며 면역과 백신, 생물의약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백신을 포함한 백신·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면서, 화순백신특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화순백신특구에 있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와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전임상과 임상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기도 했다.지난 8월 정부가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총 2조2000억 원을 투입, 3대 전략 사업을 추진해 백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화순군은 정부 비전과 전략에 발맞춰 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 사업 등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전남도와 함께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국가 백신·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 K-글로벌 백신 허브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의 목표인 ‘백신 5대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2021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열리지 못했다. 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15 10:57

▲충주 송어 할인쿠폰 (사진=충주시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가 지난 5월에 이어 ‘충주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 양식어가와 송어횟집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송어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시는 사업비 7천900만 원을 투입해 충주송어양식협회 주관으로 충주에서 생산되는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지난 5월(상반기)에 할인쿠폰 7천 매를 발행했으며, 이번에는 잔여 할인쿠폰 3,000매(6,000인분)을 발행해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2인분(2만4,000원) 이상 송어회 구매 시 7,200원이 할인된 1만6,800원에 송어 비빔회 등을 즐길 수 있다.송어 횟집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에 이용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10월 행사는 할인쿠폰 3,000매에 한해 쿠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카드 결제만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횟집은 △금빛송어횟집(살미) △황금송어횟집 2호점(대소원) △마제송어횟집(신니) △양지말샘터가든(동량) △그린가든(동량) △남한강횟집(동량면) △조리터가든(동량면) △황금송어횟집(안림동) △평창송어횟집(교현동) △우정횟집(교현2동) △신촌횟집(봉방동) △동강횟집(호암동) △달래송어장횟집(단월동) △고추장송어횟집(연수동) △충주댐가든(종민동) 등 총 15개 업소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맑은 물에서 자란 충주 송어 홍보와 소비 촉진으로 양식어가와 지역 내 횟집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축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5 07:43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3일 열린 제399회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사업비 1449억이 투입되고도 총체적인 난관이 예상되는 돌문화공원의 사업 추진현황을 지적했다./사진제공=오영희 의원실제주돌문화공원이 규모는 전국에서 3위지만 내부는 엉망인 ‘돈먹는 하마’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3일 열린 제399회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사업비 1449억이 투입되고도 총체적인 난관이 예상되는 돌문화공원의 사업 추진현황을 지적했다.오 의원은“2012년부터 돌문화공원 2단계사업으로 추진된 ‘설문대할망전시관’에 왜 이 웅장한 돌하르방들을 내부에 전시해 뒀는지. 심지어 시멘트위에 고정시켜놓고 이동이 불가능하게 전시를 했다”며“돌하르방은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이다.하지만 설문대할망전시관 내부 초입에 설치된 돌하르방의 전시는 물음표 투성”이라며 비판했다.이어“전시관이라하면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주고 전시를 해줘야 한다”며“이대로라면 돌하르방이 나열 전시된 공간은 더 이상 활용이 불가능한 공간이 된다”고 지적했다.또“전시공간은 습도가 중요한데 지난 8일 현장방문때 제2전시실 습도가 무려 81%가 나왔다”며“과연 제대로 전시실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특히“돌문화공원의 전반적인 보행로 상황이다. 그런데도 돌문화공원은 관광약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며“관광진흥법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관광 활동을 장려·지원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무장애관광이 관광산업의 숙제가 되고 있다”며“허울만 좋은 돌문화공원이 아닌 이러한 부분에도 맞춰 1449억이 투입된 타당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오 의원은 이외에도‘설문대할망전시관의 결로현상 문제’, ‘트렌드와 동떨어진 전시물,‘ 공원 조경 유지관리에 대한 예산 우려’, ‘주변환경(오름)과 연계한 돌문화공원만의 관광코스’등에 개선책마련 등을 제언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14 16:29

▲광주시립수목원 수목 기증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광주시)[광주=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광주시는 광주시립수목원의 사회적 가치와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15일부터 수목 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시립수목원에 대한 각계각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주시는 개인이 소장한 희귀식물이나 특산식물, 유전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보호수의 종자나 후계목 등 중요자원을 수목원에 담을 계획이다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수목은 광주 제1호 공립수목원 지정에 대비해 특색있고 수준 높은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목록에 활용하는 한편 기증기념숲 ‘시민어울林’으로도 조성한다.수목원 내 활엽수원 부지에 약 3800㎡ 규모로 조성되는 ‘시민어울林’은 시민들이 기증된 수목으로만 100% 활용하며 기증수목을 수종, 규격, 수형 등을 고려해 자연형 숲으로 조성하게 된다.또 지난 4월부터 관내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제거되는 수목을 재활용해 수목원 조성사업비를 절감한다.각종 건설현장에 있는 중·대형 수목은 이식비가 많이 들고 이식을 하더라도 고사하기 쉬워 재활용이 매우 까다로운 단점이 많았으나, 컨테이너 화분이라는 특수 이식공법을 적용해 극복할 계획이다.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수목원으로 반입되거나 반입예정인 수목은 49종 4455주에 이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3억원에 달한다.광주시는 기증 수목을 활용해 광주시립수목원이 무등의 사계와 남도의 멋, 광주다움을 품은 명품수목원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목 기증은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푸른도시사업소와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광주시는 기증수목의 수량, 우수성이나 희귀성 등을 고려해 우수 기증자도 선발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 개원하는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주 제1호 수목원으로서 가치와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소중한 사연을 수목원에 간직하고 싶은 시민은 기증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myhy329@hanmail.net

사회일반 | 오현미 기자 | 2021-10-14 14:30

[목포=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목포시 도서지역인 유달동 율도에 지방상수도 수돗물이 공급돼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된다.13일 목포시는 율도1구 선착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도 지방상수도 공급 통수식’을 개최했다.▲ 전남 목포시가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으로 율도 지방상수도 수돗물 통수식을 가졌다.(사진=목포시 제공)목포시 유달동 도서지역 율도에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주민 200여명(104세대)의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소됐다.김종식 시장은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해온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남은 사업도 끝까지 잘 마무리해 도서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목포시 율도 수돗물 공급은‘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127억원, 도시 12억원, 시비 43억원)을 투입해 북항~장좌도~율도~달리도~외달도 구간(14.8㎞)에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장좌도에 이어 올해 율도까지 통수되는 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오는 11월 달리도에 수돗물 통수가 완료되고, 내년에 외달도까지 관로가 매설되면 도서지역 주민의 숙원인 식수난이 완전히 해소되고, 목포시 지방상수도 보급률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목포시 관계자는 “2022년 해저관로 매설공사가 완료돼 외달도까지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되면 물 걱정이 사라져 도서지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물 공급을 위한 오랜 숙원 사업임을 감안해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 불편 등에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3 17:26

2020 세진마을 예술산책로 설치 작품 ‘바람의 행적’(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합면 주매마을과 우포늪생태체험장 일원에서 10월 30일 개막 예정인 2021 마을미술프로젝트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마을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사업이다. 지난해 ‘우포생태미술마을프로젝트’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전국 3개소에 최종 선정됐으며 2년간 국비 2억45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우포생태미술마을프로젝트’는 우포늪 일대 마을들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생태미술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우포마을 상징조형물, 우포자연미술제, 온라인 자연미술관, 우포마을 공작소로 구성된다.  군은 지난해 세진마을에 예술산책로를 조성하고, 우포늪생태체험장에 성게식물, Voyager(여행자) 등 미술작품을 설치해 우포자연미술제를 개최했으며 온라인 자연미술관을 개관해 VR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2021 우포생태미술마을 프로젝트도 착착 진행 중이다. 올해 사업 중 첫 번째 프로젝트는 주매마을이 있는 우포늪생태체험장에 마을을 상징하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안녕, 반딧불이’ 조형물을 설치해 바람 방향에 따라 흔들리는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과 예술의 조화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밤에는 실제 반딧불이처럼 반짝이는 모습으로 자연친화적인 미술마을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며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공간 또한 조성 중이다.두 번째 프로젝트 ‘우포자연미술제’는 작년에 이어 주매마을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자연물을 재료로 다양한 미술 조형물들을 창작 전시한다. 이달 말까지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면 작가들이 현장 곳곳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작년 일곱 개 작품에 이어 올해는 여섯 개 작품을 설치하고 자연미술그룹 ‘바깥미술회’ 설치교류전도 예정돼 있어 더욱 다채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창작된 작품들은 오는 30일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개최되는 ‘2021 우포자연미술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리는 미술제 행사는 전시 관람을 비롯해 작가들과 함께하는 DIY(Do It Yourself) 체험,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마을생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함께 이뤄지며 작품들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소멸할 때까지 전시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세 번째 프로젝트는 ‘온라인 자연미술관’으로서 우포생태미술마을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올해 작품까지 추가되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작품 제작 과정과 완성된 작품 소개, 계절과 날씨에 따른 작품 배경 변화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어 코로나 시대에 맞춰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네 번째 프로젝트는 우포의 자연물로 창의적 예술작품을 만드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인 ‘우포마을 공작소’다. 예술가와 마을주민이 참여해 기획한 미니 예술작품을 체험객들이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참여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유명작가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미술작품을 통해 위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janghh6204@nbnnews.co.kr

사회일반 | 장현호 기자 | 2021-10-13 16:42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가 도내 과수농가 생산ㆍ유통 지원사업 추진 능력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았다.충북도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충주 거점APC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2021년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분야 연차평가에서도 충북도와 충북원예유통사업단으로 구성된 충북과수산업발전계획이 3년 연속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과수분야 평가는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로, 그동안 충북도는 과수 연차평가에서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된 바는 있으나 올해처럼 두 종류 평가 모두를 한 해에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북도가 3년 연속 1등급(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는,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충북도는 도내 과수농가를 위해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 5억 3천만 원, 저품위 가공용 사과 수매 8억 6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또한 사업비 집행실적, 시도별 자율평가 적정성, 사업 시행주체의 과수품목 취급실적, 조직화․규모화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도는 인센티브로 2천 7백만 원을 지원받아 충북 과수발전을 위한 사업비에 사용할 계획이다.특히, 충북도의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 전국 1위에 이은 이번 과수 연차평가 3년 연속 1등급 선정은, 이상기후로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과수 냉해피해, 집중호우 그리고 2015년부터 도내 과수농가에 지속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등 어려운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앞으로 충북도는 정밀한 사업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과수산업의 공고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생산혁신 및 과수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4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무안=nbn시사경제]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급변하는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상담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6월 무안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설게 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무안군은 우선 추경을 통해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무안교육지원청에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상담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했다.무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 학교에 전남대입현장지원단,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과 1:1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무안군은 금년 프로그램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산 군수는 “청소년시기에는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때이다. 하지만 정작 그 고민을 나눌 곳이 마땅치가 않고, 농촌 지역의 여건상 진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다”며 “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더 많은 고민을 통해 교육받기 좋은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박정희 기자 | 2021-10-13 14:58

▲2020년 7월 화산면 관동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점검 모습(사진제공=해남군)[해남=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상습 침수지역인 화산면 관동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화산면 관동리·석호리 일대는 집중호우시 지방하천인 화산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배수가 지연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해 왔다.해남군은 근본적인 침수 해결을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 지난 2018년 국비를 확보하고 2019년 공사에 착공, 3년만에 결실을 맺었다.총 사업비 101억원(국비 97억원, 군비 4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2조 2.6km를 신설하고 자동화공사 등이 완료됐다.특히, 해남군은 배수펌프장을 조기 완료, 올해 7월초 집중호우로 해남군에 많은 침수피해 발생에도 불구하고 관동지구의 배수를 빠르게 완료하는 등 배수개선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화산 관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재해를 예방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농경지 등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해 영농여건 개선과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해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13 14:54

▲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Clean 현장 조성 방안'의 수립 및 시행을 통해 4단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4단계 건설 Clean 현장 조성 방안은 건설현장 내 각종 자재·폐기물에 대한 실명제 및 불법행위 자율신고제 도입을 골자로 하며, 올해 4분기 중 현장 시공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4조 8,405억원이 투입되는 복합 다 공종 사업으로 88개의 계약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현장 정리정돈 부재 및 폐기물 등의 무단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등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4단계 현장의 상징성 등을 감안해 공사는 이번 현장 관리 방안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약 51.5%)의 주요 원인이 안전시설 미비 또는 현장 정리정돈 부재인 만큼 공사는   이번 관리 방안 시행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무단방치 및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사는 이번 Clean현장 조성 방안을 통해 시공사의 모든 건설 작업장과 자재 및 폐기물 보관 장소에 관리 책임자를 명시한 식별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여 시공사의 책임의식을 강화했다.또한,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무단 방치 및 투기, 소각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건설 근로자 누구나 언제든 SNS(카카오톡)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자율신고제를 도입하였으며, 환경관리 미흡으로 인한 환경문제 발생시 경중에 따라 옐로카드 또는 레드카드를 발부하여 현장 책임자의 퇴출 등 강력한 필벌을 통해 현장관리의 책임성과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3 14:50

▲금왕읍 금석리 전천후게이트볼장 (사진=음성군 제공)[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음성군이 고령화로 인한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여가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음성군의 노인 인구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2만 562명, 군 전체 인구의 22.3%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2019년도 말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이미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뒤 노인 인구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경로당’에 가긴 아직 이른 ‘젊은 노인’들은 ‘갈 곳’이 없다’면서, 노인들의 일상적인 여가욕구를 충족할 공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건의돼 왔다.이에 군은 노령화로 인한 군민들의 복지욕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그 중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노인 여가복지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고 있다.먼저, 제2노인복지관인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건립 사업이 순항 중이다.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는 총 사업비 125억원(국도비 58억원 포함)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연면적 2천938㎡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설계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는 오는 11월말 착공할 계획이다.노노카페, 엄마식당, 공동작업장뿐만 아니라 직업상담·체험실, 폭력예방 극장, 생활체육교실, 파워업(GX수업), 물리·운동치유실, 한방테라피 등을 구성해 노인복지와 아동·여성 친화를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금왕읍 노인복지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음성·소이·원남 지역 노인들에게 문화·교육·여가공간의 기능 수행은 물론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공간도 대폭 늘려가고 있다.현재 군은 전천후게이트볼장 10개소, 그라운드골프장 4개소, 파크골프장 1개소(생극)를 운영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대소 태생리 일원에 지난 7월 전천후게이트볼장을 개장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또한, 감곡생활체육공원 내 야외 게이트볼장도 총 사업비 9억 3천400만원을 투입해 전천후게이트볼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금왕읍 금석리 게이트볼장 내부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금왕읍 오선리(2만㎡)에 18홀 규모로, 맹동면 동성리(1만 2천700㎡)에 9홀 규모로 추진 중에 있다.특히, 군은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등 고령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상반기 경로당 34개소에 3억 5천800만원을 지원해 도배·장판, 방수공사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32개소에 3억 4천9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필수 여가공간인 경로당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개선을 위해 정수기 렌탈서비스, 에어컨 설치 지원, 방역소독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내년에는 노인성 관절질환으로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 및 탁자와 소파 등의 입식좌석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뿌리가 되어준 선배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1:41

사진=nbnDB[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횡성군(군수 장신상)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 중 ‘지역 소상공인 희망 대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000천원을 추가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횡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대 추진하여 국비 30,000천원과 군비 202,000천원 총 사업비 232,000천원으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1%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이차보전 신청은 횡성군과 협약된 금융기관(NH농협은행 횡성군지부와 횡성신협, 횡성새마을금고, 삼일새마을금고,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은행)에서 대출 여부 등을 상담받은 후, 군 기업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최대 3년간 4% 범위 내 자부담 1%를 제외한 이자 비용을 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업, 도소매업, 건설업, 미용실, 숙박업, 관광업, 화물운송업, 자동차정비업 등이다.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불안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여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rettymischa@gmail.com내외뉴스통신, NBNNEWS

사회일반 | 정혜원 기자 | 2021-10-13 11:33

▲수소버스충전소 (사진=충주시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주시가 친환경 수소 교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목행동 산69-6번지 일원에 6,102㎡(약 1,849평) 규모의 충전소를 착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착공하는 수소버스충전소는 1일 수소 버스 35대 또는 수소 승용차 28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압축패키지 3set, 디스펜서 3대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 3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노하우가 가장 풍부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6월부터 본격적인 충전소 구축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왔다.시는 향후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완공과 함께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8대를 도입・운행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수소 교통 시대의 서막을 연다는 방침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원(原)인 수소를 사용한 교통 시대가 본격화되면 ‘청정 수소’ 선도 도시로서 ‘친환경 그린 충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충전소 구축이 수소 교통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LPG나 도시가스, 휘발유보다 더 안전한 에너지인 수소의 사용과 보급에 대한 믿음을 갖고 충전소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충주시에는 연수동 605번지 E1 가스 충전소 내 자동차 전용 수소충전소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이며, 향후 봉방동, 대소원면, 충주휴게소(마산방향) 내에 추가로 3곳이 완공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총 5곳의 수소충전소가 구축 운영될 예정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08:58

양평군, 양평병원(구 길병원) 중앙로 900m 구간 국비 18억원 확보 (사진=이천시 제공)[양평=nbn시사경제] 원충만 기자양평군(군수 정동균)이 내년도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국비확보는 양평군 주도로인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카센터까지 중앙로의 교통소통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의한 성과라 할수 있다.지난 9월, 1차로 양평병원~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700m구간 공사 완료했으며, 2차 공사는 휴먼빌아파트~양평병원사거리 900m구간을 이달 공사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2차 구간의 전선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 대표통신사와 지난 5월말 협약체결 완료해 도로확장공사와 병행추진하며, 2022년 소요사업비 36억원 중 18억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돼 2022년까지 사업추진 완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교통소통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fdn8005@naver.com

사회일반 | 원충만 기자 | 2021-10-12 23:35

▲명현관 해남군수는 1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만나 면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해남=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1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면담하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과 관련한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책기관으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농식품부 최종 평가결과 전남 해남군으로 입지가 선정됐으며, 9월 24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명군수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센터 설립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해남군의 지원계획을 설명했다.특히, 내년 9월 완료 예정인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내년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차질없는 센터 설립 및 2025년 운영 개시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명현관 군수는“창군이래 가장 큰 국가기관 유치로 해남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이 어느때보다 높다”며“신속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기대감을 전했다.해남군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팀을 신설해 센터지원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건축과 토목, 전기, 통신 분야의 설립지원단도 구성해 공사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 이전에 군 관리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체 운영으로 진입로 및 부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을 사전 구축해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해남군 농업연구단지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으로 정부와 지자체, 기업, 학계가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명현관 군수는“센터 설립을 통해 전국의 농업인들이 해남을 찾아 교육을 받는 등 생산유발효과 6,00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65억원 등 직간접 경제유발효과는 물론 관련 일자리 창출도 3,847명에 이를 전망이다”며 “센터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은 사업비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 삼산면 일원에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2년말까지 부지보상 및 매입을 완료할 계획으로, 2024년 건축공사에 착공해 2025년 완공 및 운영을 시작한다.Tag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12 16:20

[제주=nbn시사경제] 추현주 기자제주도 50개 마을어장 수산종자 121만마리 방류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도내 50개 마을어장에 홍해삼·전복·오분자기 등 수산종자 12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올해 선정된 70개 마을어장 중 상반기에 방류가 이뤄진 20개소를 제외한 5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방류 품종 및 수량은 홍해삼 61만 4,000마리, 전복 47만 6,000마리, 오분자기 12만 마리다.방류 일정은 적정 수온 등 종자의 최적 생존 여건 등을 고려해 사전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수산종자 방류 등 해녀어업인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수산종자 방류사업은 마을어장 생태환경 악화와 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수산종자 219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82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 상반기 방류된 수산종자를 품목 별로 보면 홍해삼 30만 마리(5개소), 전복 35만 마리(10개소), 오분자기 17만 마리(5개소)다.wiz2024@naver.com

사회일반 | 추현주 기자 | 2021-10-12 14:16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사업 노선도 (사진제공=인천시)[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차)을 승인하고 12일 고시(관보·시보) 했다고 밝혔다.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3㎞,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7,277억 원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총 4개 공구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21년 3월 29일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공사를 추진 중이였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특히,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4.739.90㎡에서 194,507.09㎡로 232.81㎡가 감소(0.12%)되어 「도시철도법」 제4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 제2항에 따라 '도시철도 부지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변경'하는 것으로 시·도지사에게 권한이 위임된 사항이다.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2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