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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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 ‘우수지자체’ 선정
  • 손근덕 기자
  • 승인 2021.12.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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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통합복지센터, 전통문화체험관, ‘누구나’ 건립, 공공보유시설 개방 확대 등
지역 내 공유 공간 조성 및 지역특성 반영한 우수 개방·공유 시책 높은 평가가 받아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지차체로 선정됐다. (사진=옥천군)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지차체로 선정됐다. (사진=옥천군)

[옥천=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지차체’로 선정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4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지차체를 선정했다,

군은 ‘우수시책추진’ 영역에서 ▲통합복지센터 조성 ▲옥천공동체 허브 ‘누구나’건립 ▲전통문화체험관 운영 ▲공공보유시설 개방 확대 등 지역 내 공유 공간 조성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수 개방·공유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하며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옥천통합복지센터’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노인, 영유아 가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고 올해 9월 설문조사에서 시설 이용 만족도 86%를 달성했다.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는 공모 신청부터 설계·공간 조성·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하고 이름 그대로 지역사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필요할 경우 각종 공동체 활동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문화체험관은 다양한 연령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체험관내 카페, 식당, 숙박시설을 모두 갖춰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그리고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노인장애인복지관, 공설장사시설 주차장 개방 등 공공보유시설 개방 확대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공유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ews55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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